9m 바다괴물 영국서 발견, "너 이름이 뭐니?"
경제 2011/07/21 16: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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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바다괴물로 추정되는 9m 짜리 괴생물의 사체가 영국의 한 해안에서 발견됐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각) 애버딘의 브리지 오브 돈 인근 해안가를 산책하던 50대 부부가 모래 위에 괴생명체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닉 플립펜스(59)와 그의 아내 마거릿은 19일 강아지를 데리고 해변을 따라 산책하던 중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괴생명체의 사체를 발견했고, 조사를 위해 해안경비대에 연락을 취했다.



길이가 약 9m에 달하는 이 사체는 모래밭에 동그랗게 웅크리는 모양으로 죽어 있었으며 이미 부패가 진행돼 꼬리와 머리 부근에는 이미 뼈가 드러나 있었다.



괴물의 사체를 발견한 플립펜스 부부는 “이 같은 사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마치 고대 생물 같았고 무섭게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의 해양생물 전문가는 괴생명체의 정체가 범고래나 거두고래과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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