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행안부 특강 "난 단순히 까부는 놈이었다"
연예 2011/07/05 11:03 입력 | 2011/07/05 11:13 수정

100%x200
개그맨 김병만이 행정안전부 직원들 앞에서 특강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지난 4일 '달인' 김병만은 행정안전부 직원 500명을 상대로 '유쾌한 도전과 성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병만은 이날 특강에서 "개그맨 공채시험에서 7번 낙방한 뒤 우물 안 개구리, 그냥 단순히 '까부는 놈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밤에 식당일을 하며 연기를 배웠고, KBS 개그맨 공채에 합격한 후에도 무대 울렁증을 극복하는 연습과 아이디어 발굴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맡은 분야의 달인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특강을 마무리한 김병만에게 행안부 맹형규 장관은 "우리 공직자들도 국가적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