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오작교 형제들' 첫 촬영! '성깔유이'로 완벽 변신!
연예 2011/07/05 10:15 입력 | 2011/07/05 1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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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깔 얼짱’ 유이가 첫 면모를 드러냈다.



KBS 2TV 주말드라마‘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오작교 형제들’은 유이, 주원 등 신예 연기자들과 백일섭, 정웅인, 류수영, 최정윤 등 막강한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유이가 맡은 백자은은 늘씬한 외모, 유복한 집안 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엄친딸. 학교 홍보 모델을 한 덕에 얼짱으로 얼굴이 알려져 캠퍼스 최고의 스타가 됐지만 곱상한 외모와 달리 분노게이지가 급상승하면 종종 이성을 잃는 현란한 성격의 소유자다.



지난 1일 주인공 백자은 역을 맡은 유이의 촬영을 필두로‘오작교 형제들’의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촬영은 극 중 백자은(유이)이 아버지 지인을 만나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게 되는 내용.



서울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이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가슴 에이는 아픔을 표현했는가하면,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을 다지는 용기백배한 모습을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감정표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



특히 유이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싱그럽고 밝은 미소로 일관하며 촬영에 임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케 했다. 첫 촬영의 부담감과 설레임 때문인지 빼곡하게 밑줄을 친 대본을 들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 유이는 기민수 감독과도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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