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람보르기니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드리프트’…번호판 떼고 폭주
정치 2011/06/20 16:20 입력 | 2011/06/22 15:07 수정

외제차 람보르기니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드리프트’…번호판 떼고 폭주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외국 고가 자동차를 타고 도심 한복판에서 폭주 행위를 일으킨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서울지방경찰청 폭주족 전담수사팀은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고급 외제차를 몰며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정모씨(31)와 그 외 3명을 붙잡아 조사하며 도망간 차량 9대의 운전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강남지역 주요 도로인 도산대로와 영동대로 등에서 ‘람보르기니’ ‘쉐보레’ 등의 수억원대의 외제차를 몰며 중앙선을 넘나들며 드리프트를 하는 등 다른 차량의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속도 위반,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을 하며 난폭운전을 즐기다 경찰이 추격하면 시속 150km 이상 빠른 속도로 도망쳐 경찰차를 따돌렸으며, 번호판을 떼거나 고휘도 반사필름을 붙여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차량은 현재 경찰에서 보관되어 있지만 상습범으로 인정될 때만 국가에서 몰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수 억원대의 이들의 차량은 1~2개월 후 다시 주인에게 돌아가게 된다.
경찰은 도망간 9대의 차량을 추적하고 있으며, 폭주행위를 한 일당에게 운전면허 취소와 2년 동안 면허 취득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외국 고가 자동차를 타고 도심 한복판에서 폭주 행위를 일으킨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서울지방경찰청 폭주족 전담수사팀은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고급 외제차를 몰며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정모씨(31)와 그 외 3명을 붙잡아 조사하며 도망간 차량 9대의 운전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강남지역 주요 도로인 도산대로와 영동대로 등에서 ‘람보르기니’ ‘쉐보레’ 등의 수억원대의 외제차를 몰며 중앙선을 넘나들며 드리프트를 하는 등 다른 차량의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속도 위반,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을 하며 난폭운전을 즐기다 경찰이 추격하면 시속 150km 이상 빠른 속도로 도망쳐 경찰차를 따돌렸으며, 번호판을 떼거나 고휘도 반사필름을 붙여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차량은 현재 경찰에서 보관되어 있지만 상습범으로 인정될 때만 국가에서 몰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수 억원대의 이들의 차량은 1~2개월 후 다시 주인에게 돌아가게 된다.
경찰은 도망간 9대의 차량을 추적하고 있으며, 폭주행위를 한 일당에게 운전면허 취소와 2년 동안 면허 취득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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