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근처서 괴물이 태어났다" 괴소문 일파만파, 주민 고통 ↑
경제 2011/06/16 16:21 입력 | 2011/06/16 17:10 수정

▲ 출처:FNN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전사고에 인근 지역 주민들은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괴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전역에는 “후쿠시마 현 뿐 아니라 인근 지방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이 모조리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괴소문이 나돌며 그 지역의 농수산물 판매량이 뚝 떨어진 상태이다.
이에서 그치지 않고 ‘후쿠시마 인근주민은 사절한다’는 공고문이나 후쿠시마 현 주민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등의 따돌림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인근에서 '괴물 생김새를 한 아이가 태어났다'는 억지스러운 주장이 나오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와 인접한 이바키 현과 도치기 현의 주민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으로 농업활동에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러한 괴소문이 발생해 더욱 괴로운 현실이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마치 사실인적 처럼 퍼지고 있어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소문을 잠식시키려 하고 있지만 그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전역에는 “후쿠시마 현 뿐 아니라 인근 지방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이 모조리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괴소문이 나돌며 그 지역의 농수산물 판매량이 뚝 떨어진 상태이다.
이에서 그치지 않고 ‘후쿠시마 인근주민은 사절한다’는 공고문이나 후쿠시마 현 주민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등의 따돌림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인근에서 '괴물 생김새를 한 아이가 태어났다'는 억지스러운 주장이 나오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와 인접한 이바키 현과 도치기 현의 주민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으로 농업활동에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러한 괴소문이 발생해 더욱 괴로운 현실이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마치 사실인적 처럼 퍼지고 있어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소문을 잠식시키려 하고 있지만 그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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