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김옥빈, "신하균을 두번이나 죽여서…" 친분 과시
문화 2011/06/14 16:02 입력 | 2011/06/14 1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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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지전'을 통해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배우 신하균과 김옥빈이 서로 사이가 어색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오늘(14일) 오전 11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고지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신하균과 김옥빈은 바로 옆자리에 앉았음에도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9년 영화 '박쥐'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있음에도 어색해하는 모습에 기자들은 사이가 좋지 않은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옥빈은 "사이 안좋지 않다"고 말하며 "지난번 영화에서 제가 죽여가지구요 이번 영화에서 저를 죽인듯이 쫓아오더라 이번영화에서도 사이가 안좋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옆에 있던 배우 류승수는 "두분 사이는 너무 각별하다. 촬영 끝나고 간단하게 반주도 하는 사이더라"라고 설명해 오해를 풀어줬다.



한편, 영화 '고지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남북전쟁중 잘 알려진 전반부 6개월이 아닌 휴전 이후 약 30개월간 애록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남북간의 고지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21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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