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이다윗, "평생 전쟁 안일어났으면…" 평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 전해
문화 2011/06/14 15:21 입력 | 2011/06/14 16: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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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윗이 전쟁에 대한 무서움을 표했다.



오늘(14일) 오전 11시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는 영화 '고지전'의 주연배우 신하균, 고수, 김옥빈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배우 이다윗은 극중 학도병 남성식 역을 맡았으며 촬영장에서 스텝들과 배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 소개됐다.



이다윗은 흥미롭게 본 전쟁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영화 포화속으로를 보다가 진짜 학교에서 내가 공부를 하고 잇는데 전쟁이 나서 내가 총들고 있으면 어떡할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생각만해도 너무 무서웠는데 전쟁은 평생 안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평화에 대한 소망을 표했다.



한편, 영화 '고지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남북전쟁중 잘 알려진 전반부 6개월이 아닌 휴전 이후 약 30개월간 애록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남북간의 고지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21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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