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크 오심 논란' 심판진 9경기 출장정지 조치
스포츠/레저 2011/06/09 16:48 입력 | 2011/06/09 16: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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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있었던 잠실 LG-한화전에서의 보크 오심 논란에 대해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심판진 징계조치를 내렸다.
KBO는 9일 오후 2시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상일 사무총장, 정금조 운영팀장, 조종규 심판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9회초 2아웃 3루 상황에서 벌어진 LG 투수 임찬규(19)의 보크 오심에 대한 해당 심판진에게 9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원회는 이 당시 상황에서 심판이 오심을 범했다는 원안을 확정하고, 김병주(43) 1군 팀장과 주심 박근영(38), 1루심 이민호(41), 2루심 강광회(43), 3루심 오훈규(40) 심판에 대해 9경기 출장 정지라는 결정을 내렸다. 해당 징계는 10일부터 적용되며 1,2군 경기 전체에 해당된다.
한편 피해 당사자인 한화 이글스 측에서 제소 대신에 건의한 비디오 판독 요청에 대해서는 KBO가 향후 연구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금조 KBO 운영팀장은 회의에 앞서 "8일 보크 오심에 관한 징계 뿐 아니라 추후 재발방지 시스템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회의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KBO는 9일 오후 2시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상일 사무총장, 정금조 운영팀장, 조종규 심판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9회초 2아웃 3루 상황에서 벌어진 LG 투수 임찬규(19)의 보크 오심에 대한 해당 심판진에게 9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원회는 이 당시 상황에서 심판이 오심을 범했다는 원안을 확정하고, 김병주(43) 1군 팀장과 주심 박근영(38), 1루심 이민호(41), 2루심 강광회(43), 3루심 오훈규(40) 심판에 대해 9경기 출장 정지라는 결정을 내렸다. 해당 징계는 10일부터 적용되며 1,2군 경기 전체에 해당된다.
한편 피해 당사자인 한화 이글스 측에서 제소 대신에 건의한 비디오 판독 요청에 대해서는 KBO가 향후 연구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금조 KBO 운영팀장은 회의에 앞서 "8일 보크 오심에 관한 징계 뿐 아니라 추후 재발방지 시스템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회의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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