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킬러컨텐츠 ‘T맵’ 아이폰용 출시



SK텔레콤의 킬러 컨텐츠로 유명한 티맵을 드디어 아이폰 유저들도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T맵’은 ‘멜론’ ‘T스토어’와 함께 SK텔레콤의 3대 킬러 컨텐츠로 뽑히며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고객 충성도가 높은 컨텐츠로, 매월 1회 이상 티맵을 사용하는 고객은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30일 ‘T맵’ 홈페이지에 ‘T맵 아이폰 제공 관련 안내’ 라는 공지사항을 올리며 “많은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T map iPhone’ 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티맵은 가로‧세로 UI를 동시에 지원하며, 여러 손가락으로 화면 조작 가능한 ‘멀티터치’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빠른 길 찾기, 주변정보, 지도 검색, 마이보관함이 제공된다.



아이폰 유저들은 ‘T맵’ 3.01버전을 사용하여야 하며, SK텔레콤 가입자만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 버전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며, 다운로드 후에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맵 파일을 별도로 내려 받아야 한다.



월 기본료는 길안내 무제한은 5000원이지만, 올인원요금제, 무료음성2, 데이터존프리 등의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의 요금제 없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티월드 T MAP(http://tmap.tworld.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