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자살', 조문객 취재 관행 사라질 전망 "'빈소'만 보여준다"
연예 2011/05/27 18:03 입력 | 2011/05/27 23: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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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의 자살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조문객들의 표정을 담아 보도하는 취재행태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27일) 자택 화장실에서 목매 숨진채 발견된 채동하의 시신이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이에 각 언론사의 기자들이 속속 모였고 현장에 모인 기자들은 그간 진행되어왔던 장례식 풍경 보도를 자제하자는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밤새 조문객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도해 슬픔에 잠긴 유족과 지인들의 아픔을 다시 한번 들추는 식의 보도관행이 사라져 스타들이 부담없이 조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언론사의 기자들은 빈소가 차려지면 고인의 빈소 모습과 발인식의 모습만 간략이 보도할것으로 의견을 맞추고 해산한 상태다.



한편, 채동하는 가족의 의견에 따라 오는 30일 부검이 진행되고 31일 발인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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