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으로 운영된 'T 와이파이 존' 서비스 변경된다!
경제 2011/05/19 10: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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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SK텔레콤 고객의 무선 인터넷 이용 혜택 강화 위해 ‘T 와이파이 존’서비스가 변경된다.



SK텔레콤은 우수한 품질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자사의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까지 개방형으로 운영해 온 ‘T 와이파이 존’ 이용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대중화 되면서 스마트폰 고객 및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 급증함에 따라,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통신사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어 ‘T와이파이 존’ 이용정책을 변경하게 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 전체 T 와이파이 존 데이터 이용량 중에서 SK텔레콤 가입 고객의 이용량은 약 50% 수준으로, SK텔레콤 고객께 보다 쾌적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우선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며 “ 현재 사업자간에 논의되고 있는 공공지역 Wi-Fi 망 공동구축에 대해서는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T 와이파이 존’은 SK텔레콤에 가입한 이동전화 및 태블릿PC 고객 전용으로 운영된다.



한편 2011년 4월말 현재 SK텔레콤의 ‘T 와이파이 존’은 3만8천개 국소로 금년 말까지 6만2천개 국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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