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각목 살인' 그대로 방송해 비난
연예 2011/05/16 09:57 입력 | 2011/05/16 10:03 수정

MBC '뉴스데스크'가 살인 사건 장면을 그대로 보도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12일 인천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보도하며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문제의 영상에는 처남이 매형을 각목으로 내리치고 발로 걷어 차며 살해 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문제는 모자이크 처리가 됐으나 폭력적인 장면이 그대로 비춰져 충격을 안긴 것.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방송 말미 최일구-문지애 앵커는 "사건사고 보도에서 일부 폭력 장면이 충분히 가려지지 않은 채 방송돼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라며 공식 사과 했다.
네티즌들은 "가족들과 보는데 놀랐다." "이런 것 좀 신경 써줬으면..." 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5일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12일 인천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보도하며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문제의 영상에는 처남이 매형을 각목으로 내리치고 발로 걷어 차며 살해 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문제는 모자이크 처리가 됐으나 폭력적인 장면이 그대로 비춰져 충격을 안긴 것.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방송 말미 최일구-문지애 앵커는 "사건사고 보도에서 일부 폭력 장면이 충분히 가려지지 않은 채 방송돼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라며 공식 사과 했다.
네티즌들은 "가족들과 보는데 놀랐다." "이런 것 좀 신경 써줬으면..."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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