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넘버원'에 자극받은 보아, "소름 돋았어요"
연예 2011/05/09 11:16 입력 | 2011/05/09 11: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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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자신의 노래 '넘버원'을 재해석해 부른 이소라에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보아의 히트곡 '넘버원'을 마이너 코드의 록 버전으로 재해석해 불러 신선한 충격을 전했다.



평소 재즈풍의 노래를 불렀던 이소라가 자신을 보린 강렬한 록으로 변주된 노래를 불러 동료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네티즌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소라 선배님의 No.1 소름 돋았어요"라며 "멋지게 재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침부터 자극되는 하루!"라고 덧붙였다.



이어 보아는 송은이, 김영철 등의 이어진 멘션에 "그 노래도 내년이년 10살이네요.. 시간 참 빨라요"라며 "아직도 사랑받는 노래를 갖고 있다는 게 참 행복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소라의 방송을 보고 "정말 충격적인 무대였다", "너무 멋있다"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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