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논란 송지선, 우리가 바라는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여달라
기타 2011/05/09 09:41 입력 | 2011/05/09 09:52 수정

아나운서 송지선이 이번에는 임태훈선수가 아닌 전남자친구와 트위터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송지선 아나운서는 트위터의 글이 해커의 소행이 아닌 자신이 직접 쓴 글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미니홈피에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임태훈 선수완 관련한 글을 올리고 문자를 캡쳐해서 올리는 등 공인답지 못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송지선 아나운서가 트위터와 미니홈피 글로 한차례 곤혹을 겪자 그의 전 남자친구 이모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팬으로서 전 남친으로써 안타까운 일이다. 너무 여전하고 불쌍하다. 정신차려라. 난 너를 이길 목적을 가지고 음악하고 있으니 무너지지 말아라. 해킹이든 니가 쓴 글이든 내겐 몇 년 전이 생각나서 소름돋았다. 이 아침에"라고 송 지선 아나운서를 겨냥한 글을 올렸다.
이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난 남자복이 없나보다. 뻔히 여자친구 있는 애가 새벽에 보고 싶다고 카톡을 한다. 한두번도 아니고. 그래놓고 이번 사건에 감놔라 배놔라 트윗을 하다니. 네 여자친구에게나 잘해"라고 맞받아쳤다.
송 아나서운서는 글과 함께 전 남자친구 이모씨가 "보고싶다", "부끄럽다. 미안 술 마시고 미쳤었어'라며 보낸 메시지를 캡쳐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송 아나운서와 전 남자친구 이모씨는 트위터의 글을 삭제하고 송지선은 트위터를 통해 "저 무사해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물의를 일으킨 송지선 아나운서에 당분간 방송 출연이 금지된다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MBC 플러스측은 아직 결정된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살소동-전남친과의 불화-폭로-해명의 순으로 돌아가는 이번 사건을 보고 네티즌들은 "참 유치하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아나운서라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상으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여과없이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은 비단 자신의 공간만 되는것이 아니다. 전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될 수 있으며 그것이 방송을 통해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 파장은 더욱 커질수 있다.
지금 이 논란이 대체 왜 불거졌는지도 모른채 송지선 아나운서와 관련한 많은 정보를 여과없이 받아드리게 되는 네티즌들은 송 아나운서는 우리가 기대하는 아나운서 다운 모습을 바라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송지선 아나운서는 트위터의 글이 해커의 소행이 아닌 자신이 직접 쓴 글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미니홈피에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임태훈 선수완 관련한 글을 올리고 문자를 캡쳐해서 올리는 등 공인답지 못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송지선 아나운서가 트위터와 미니홈피 글로 한차례 곤혹을 겪자 그의 전 남자친구 이모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팬으로서 전 남친으로써 안타까운 일이다. 너무 여전하고 불쌍하다. 정신차려라. 난 너를 이길 목적을 가지고 음악하고 있으니 무너지지 말아라. 해킹이든 니가 쓴 글이든 내겐 몇 년 전이 생각나서 소름돋았다. 이 아침에"라고 송 지선 아나운서를 겨냥한 글을 올렸다.
이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난 남자복이 없나보다. 뻔히 여자친구 있는 애가 새벽에 보고 싶다고 카톡을 한다. 한두번도 아니고. 그래놓고 이번 사건에 감놔라 배놔라 트윗을 하다니. 네 여자친구에게나 잘해"라고 맞받아쳤다.
송 아나서운서는 글과 함께 전 남자친구 이모씨가 "보고싶다", "부끄럽다. 미안 술 마시고 미쳤었어'라며 보낸 메시지를 캡쳐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송 아나운서와 전 남자친구 이모씨는 트위터의 글을 삭제하고 송지선은 트위터를 통해 "저 무사해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물의를 일으킨 송지선 아나운서에 당분간 방송 출연이 금지된다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MBC 플러스측은 아직 결정된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살소동-전남친과의 불화-폭로-해명의 순으로 돌아가는 이번 사건을 보고 네티즌들은 "참 유치하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아나운서라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상으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여과없이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은 비단 자신의 공간만 되는것이 아니다. 전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될 수 있으며 그것이 방송을 통해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 파장은 더욱 커질수 있다.
지금 이 논란이 대체 왜 불거졌는지도 모른채 송지선 아나운서와 관련한 많은 정보를 여과없이 받아드리게 되는 네티즌들은 송 아나운서는 우리가 기대하는 아나운서 다운 모습을 바라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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