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 최고 120㎜ 비 쏟아질 듯, 돌풍·번개 주의
경제 2011/05/08 21:15 입력

9일 전국에 최고 120mm에 달하는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돌풍과 번개를 주의하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기상청은 8일 발표를 통해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와 경기 서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9일부터 11일 자정까지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충청 이남 일부지역에는 비가 120㎜ 이상 내리겠다.



9일과 1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일 오후부터 11일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2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만 남쪽에 위치한 제1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하고 있으며 진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노광명 기자 hipardnogal@diodeo.com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