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YG 유닛 ‘하이 수현’이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가수 이하이(18)와 악동뮤지션 이수현(15)으로 구성된 YG엔터테인먼트 유닛 ‘하이 수현(HI SUHYUN)’이 싱글 ‘나는 달라’로 국내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11일 발표한 ‘나는 달라’는 이날 오전 멜론,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지니, 몽키3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9개 차트의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 3일 발매 직후부터 정상을 유지하고 있던 MC몽의 ‘내가 그리웠니’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는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나는 달라’는 R&B/SOUL 장르로 이하이의 힘있는 음색과 이수현의 청량한 목소리가 잘 어울려 귀를 사로잡는다.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브라스 세션과 기타 리듬으로 표현돼 신나는 느낌을 준다. YG의 래퍼 바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위트있는 가사와 자연스러운 플로우의 랩핑으로 흥겨움을 배가시킨다.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위너의 ‘공허해’ 등을 작곡 YG 프로듀서 피케이(P.K)와 태양의 ‘눈, 코, 입’ 등에 참여한 레베카 존슨(Rebecca Johnson)이 작곡하고, ‘쇼미더머니 시즌3’ 심사위원과 우승자인 마스터 우와 바비가 작사를 담당했다.



YG 측은 “추구하는 장르와 보컬적 매력이 전혀 다른 두 가수가 각자의 스타일을 과시하면서도 조화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고, 바비의 맛깔스러운 래핑이 담겨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 수현’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하이수현 나는달라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이수현 나는달라 노래 완전 좋아”, “이하이 이수현 조합은 신의 한 수”, “하이수현 나는 달라, 이하이 이수현 바비 시너지 대박”, “하이수현 나는 달라 기대이상”, “바비 피처링도 너무 좋다”,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 두명의 조합, 역시 YG”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