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알고보면 허당?! "완벽을 추구하는 허당입니다" 폭소
문화 2011/04/05 12:42 입력 | 2011/04/05 19: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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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자신을 '완벽을 추구하는 허당'이라고 표현했다.



오늘(5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체포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중훈, 이선균, 이성민, 김정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선균은 "커피프린스, 파스타에서 젠틀하고 멋진 모습만 보이다가 이번 영화에서 캐릭터가 많이 바꼈다."는 질문에 "애아버지가 되니까 더이상 멜로가 쉽게 들어오지 않겠다라는 위기감이 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연기를 좀더 오래 할려면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 도전 해보고 많이 넓혀 나가야 하는게 숙제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하며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허당 캐릭턴데 실제로도 그런가"라는 질문에 "완벽을 추구하는 허당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성민은 "제가 보기엔 그냥 허당입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4번의 체포왕을 받은 마포서 황재성 경사 역을 맡은 박중훈과 이에 맞서 체포왕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대문서의 정의찬 팀장 역을 맡은 이선균의 이번 영화 '체포왕은' 오는 5월 4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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