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중매상대로 솔비를 거절한 사실이 공개되 화제다.



SBS '좋은 아침'에서는 가수 김흥국이 솔비와 박지성의 의견을 묻지 않고 만남을 주선하려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는 "중매상대로 솔비가 거론되자 지성이가 썩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밝혀 좌중을 웃게했다.



한편 솔비는 이같은 사실을 접한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또 이렇게 가만히 있자 에휴… 제발 우리 엄마가 보지 않았으면… 나도 소중한 딸인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들어낸 것.



이어 솔비는 "저를 좋은 신부감으로 봐주셔서 그러신 거 맞죠? 전 중매보다 연애결혼이 더 좋아요… 그러니 이제 그만 해 주셔도 될 것 같아요…! 비록 거절(?)당했지만 대한민국 건강한 여인, 솔비는 박캡틴님 팬입니다!"라며 박지성 선수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비 언니~ 언니는 언니만의 매력이 있어요~", "박지성 선수도 좋지만 더 좋은 남자친구 만날 수 있어요!"라며 응원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