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8일~24일 사리현상 "달이 가까워진다"
경제 2011/03/17 15:58 입력 | 2011/03/17 1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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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4일까지 사리 현상이 나타난다.



기상청이 오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사리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리현상이란 이른바 바다의 수면이 올라가는 현상이다. 흔이 만조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현상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며 달의 인력이 지구의 바닷물을 당기며 발생한다.



조석 현상에 의해 해수면이 하루 중 가장 높아졌을 때를 만조라고 하고, 보통 하루에 두 번 일어나고 있으나 해역에 따라서는 만조와 간조(저조)가 하루에 한 번 밖에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사리현상에 있어 “저지대의 농작물은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사리현상은 서해안 저지대에서 주로 눈에 띄게 일어나며 목포, 통영, 부산 등 남해 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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