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연예인 기부 행렬 동참 '2억원 쾌척'
연예 2011/03/17 12:04 입력 | 2011/03/17 12: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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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의 여파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에 우리나라 배우들의 기부 행렬에 원빈도 동참했다.



원빈은 17일, 2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해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고자 했다.



한국유니세프에 따르면 원빈은 이날 유니세프 일본긴급구호 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보내고 소속사를 통해 "그간 일본 팬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은 만큼 일본이 가장 어려울 때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원빈은 그간 2008년 중국 쓰촨성과 2009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을 비롯, 재난이 발생한 여러 국가에 성금을 보내며 사랑을 몸소 실천한 연예인으로 손 꼽힌다.



한편, 한국유니세프는 앞서 14일 오후부터 시작한 일본 지진피해 돕기 모금액이 이날 현재 1차 목표액 11억5천만원의 절반가량인 6억6천만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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