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곳곳에서 화산, 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하와이에서도 화산이 폭발했다.



3월 8일(한국시간) 하와이 섬에 위치한 킬라우에아 활화산이 폭발하며 용암이 최대 20m까지도 치솟았다고 전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소규모 지진 등을 일으켰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원래 활화산으로 지난 1983년부터 꾸준히 화산 분출을 시작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로 용암을 쏟아내며 화산이 분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세계의 네티즌들은 "자꾸 화산이 터지는게 이상하다.. 나중에는 지구가 터지는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하와이 국립공원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인근 도로와 해안출입을 통제하고 화산 활동을 관찰 중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