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美 할리우드 진출 “제2의 김윤진 되나?”…애쉬튼 커쳐‧데미 무어와 한솥밥
연예 2014/10/27 17: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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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 배우 고아성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고아성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고아성이 할리우드 에이전트사인 언타이틀드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등으로 주목받아 계약을 하게 됐다. 특히 ‘설국열차’는 한국 영화 최초로 ‘LA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뉴욕포스트는 영국의 차세대 신성 올리비아 쿡과 고아성을 기획기사 ‘The girls of summer’에서 집중 조명했다.



뉴욕포스트는 “한국 영화의 팬이라면 ‘괴물’의 고아성을 기억할 것이다. ‘설국열차’에서 그녀는 또한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라고 보도하며 고아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언타이틀드는 애쉬튼 커쳐, 우마 서먼, 케이트 허드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데이빗 카루소, 제이미 러너, 데미 무어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대형 기획사로, 고아성은 할리우드의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고아성의 소속사 장두봉 대표는 “배우 고아성에게 이번 할리우드 계약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다. 고아성의 행보에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아성은 현재 영화 ‘오피스’를 촬영 중이다.



한편 고아성 할리우드 진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아성 대박”, “고아성 할리우드 진출 축하해요”, “고아성 할리우드에서도 성공하길”, “고아성, 제2의 김윤진 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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