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의 주최로 아나운서 김병찬과 배우 이다해의 사회로 펼쳐졌으며, 문화가 기부가 되는 문화 나눔 행사라는 슬로건으로 문화 소외계층이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는 등 소녀시대, 비, 전도연, 이범수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쟁쟁한 수상자들만큼 시상자 면면도 화려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1회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인 대상을 수상한 이순재가 심사위원 겸 시상자로 참여했으며, 현영, 유진, 손담비, 이소연, 김동완, 소유진, 박신혜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수상자

가수대상 - 소녀시대(2집 Oh!)

월드스타 대상 - 비(정지훈)

영화 배우 대상 - 전도연(하녀)

드라마 배우 대상 - 이범수(SBS 자이언트)

뮤지컬 배우 대상 - 정성화(영웅)

드라마 작가 대상 - 강은경(KBS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연출 대상 - 이병훈(MBC 동이)

대중음악 프로듀서 상 - 이수만(SM 엔터테인먼트)

영화감독 대상 - 류승완(영화 ‘부당거래’)

특별 대상 - 김영진PD(KBS 고마워 웃게 해줘서)

방송 다큐멘터리 대상 - 김진만, 김현철PD(MBC 아마존의 눈물)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