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정부 시위대 진압에 전투기까지? 사실상 내전
경제 2011/02/22 10:34 입력
리비아가 반정부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전투기까지 동원했다.
월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에 리비아 보안군이 수도 트리폴리에서 전투기를 투입해 반정부 시위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트리폴리 외곽에 거주하는 한 시민의 목격담을 인용해 리비아 전투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트리폴리의 여러 지역을 차례로 폭격해 많은 사람이 숨졌다고 전했다.
특히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리비아는 튀니지, 이집트와는 다르다. 마지막 총탄이 떨어질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권력을 쉽게 내놓지 않을 것을 시사해 리비아의 사태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한편 상황이 악화되면서 한국기업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시위대가 난입해 약탈과 부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월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에 리비아 보안군이 수도 트리폴리에서 전투기를 투입해 반정부 시위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트리폴리 외곽에 거주하는 한 시민의 목격담을 인용해 리비아 전투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트리폴리의 여러 지역을 차례로 폭격해 많은 사람이 숨졌다고 전했다.
특히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리비아는 튀니지, 이집트와는 다르다. 마지막 총탄이 떨어질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권력을 쉽게 내놓지 않을 것을 시사해 리비아의 사태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한편 상황이 악화되면서 한국기업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시위대가 난입해 약탈과 부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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