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수위아저씨, 꽃잎 글씨 화제 "한 잎~한 잎~ 모아 만든 작품!"
경제 2011/02/17 11:40 입력 | 2011/02/17 11: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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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의 수위 아저씨의 꽃잎 글씨가 다시금 화제다.



최근 가수 호란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예종 수위아저씨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과거 2010년 봄 떨어진 벚꽃잎들을 빗자루로 쓸며 “한예종 사랑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라고 멋들어지게 써 있다. 앞서 이 수위 아저씨는 2009년에도 떨어진 은행잎을 모아 "사랑해요"라는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수위아저씨는 길가에 떨어진 낙엽이나 꽃잎을 대충 쓸어버리지 않고 ‘예술학교’ 수위 아저씨답게 미적 감각을 발휘, 학생들을 위해 이런 아이디어를 내 작품을 만들었다.



한편, 이 작품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예술 학교 수위아저씨는 다르시네~” “한예종 수위아저씨가 한잎~한잎~ 모아 만든 작품!”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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