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갑작스런 소송 제기 당황스럽다" 어리둥절한 네티즌의 비난쇄도
연예 2011/02/15 09:55 입력 | 2011/02/15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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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체냐 결합이냐를 두고 화해모드가 조성되던 카라의 한승연,강지영,니콜등 카라 3인이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이에 일본 활동 당시와는 다르게 다시 소송에 들어가는 카라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카라파동 이후 카라는 5명이어야 한다면서 함께 출국을 하는 등 카라 존속에 힘을 싣던 멤버들이 갑작스럽게 태도가 바뀌자 네티즌들 사이에어는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지난 27일 DSP와 카라 3인은 장시간 회의 끝에, 스케줄 재개 등에 합의를 이뤄내며 화해 무드를 조성했지만 정산서 공개 등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드라마 촬영 등 활동을 재개했고, 카라3인이 당초 요구와 달리 DSP미디어 관계자와 동행하면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다.



카라3인은 지난 13일에도 일본에서 DSP미디어와 함께 현지 염색약 광고 출연에 동의했을만큼 카라 활동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정산서-계약서 공개에 대해서는 확고한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DSP미디는 카라3인의 소송제기가 보도되자, DSP미디어의 주요 인물들은 보도를 보고 그제야 알았다며 회사로 돌아가 회의를 한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당일 밤 공식입장에서 DSP미디어는 "서로간의 오해가 풀리고 대화가 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런 소송 제기 보도는 우리를 크게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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