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왼팔 회복 여부 '불투명' "기능 살리는데 주력"
경제 2011/02/14 16:03 입력 | 2011/02/25 10: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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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왼팔의 회복 여부가 불투명하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석해균 선장의) 가장 심한 골절상을 입은 왼팔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석해균 선장은 '아덴만 여명' 작전 중 총에 맞아 왼쪽 손목에 개방성 분쇄골절을, 오른쪽 무릎 위쪽과 왼쪽 넓적다리 위쪽에 개방성 골절을 입었다.



현재 석해균 선장의 왼쪽 팔은 뼈가 4~5개 조각으로 부러지는 개방성 분쇄골절을 입어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면 절단 가능성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서진 뼈가 제 모양을 갖추려면 몇 번의 수술이 더 필요하고, 손 기능은 정교하기 때문에 수술 후 기능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 확답하기 어려우나, 현재 석 선장의 팔과 다리 기능을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벌써 팔을 쓴다 못쓴다 말할 단계는 아니다” 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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