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일본 드라마 주연 낙점 '이치카와 유이'와 입 맞춘다
연예 2011/02/14 12:01 입력 | 2011/02/14 12: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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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그룹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일본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되 이치카와 유이와 호흡을 맞춘다.



이홍기는 오는 4월부터 TBS와 M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머슬 걸!(Muscle girl)'에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드라마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주인공으로는 이치카와 유이가 출연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지난해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후 이홍기가 연기자로서 인정받게 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아이돌 그룹중에서는 JYJ의 재중에 이어 두번째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는 영광을 가진다.



소속사 측은 "일본인들에게 호감을 주는 이홍기의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이 일본 드라마 관계자를 사로잡았다"면서 "이홍기가 드라마의 OST까지 부르게 돼 올 상반기에는 연기자와 가수로서 바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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