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29)이 올해 내로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휘성측 관계자는 "휘성은 올해 안으로는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당당히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병무청으로부터 올 8, 9월 입대하는 것으로 입영 영장이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하지만 휘성은 올 해 하반기 중으로는 입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인기 연예인들의 현역입대가 줄을 잇고 있다. 군필 연예인들이 제대후 높아지는 인지도와 활발한 방송활동이 군대를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 최근 병역비리 혐의로 수사가 진행중인 MC몽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한편, 작사가로도 많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휘성은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 빼어난 가창력을 앞세워 지난 10여년 간 '위드 미' 안되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어' '임섬니아(불면증)' 등의 히트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