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뜨거운 관심 오래가지 않을 것" 인기와 군대에 대한 심경고백
연예 2011/02/07 13:43 입력 | 2011/02/07 13: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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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으로 주원앓이 열풍을 모은 현빈이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해병대에 지원한 현빈은 VVIP 팬들을 달래려는 사회지도층의 선심의 일환으로 연이어 개봉할 영화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남겼고 영상주간지 '씨네21'의 표지모델로 나섰다.
인터뷰에서 현빈은 누가 무얼 하든 ‘현빈’이 수식어가 되면 통하는 시기인데 이러한 인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내 이름은 김삼순' 때의 경험으로 뜨거운 관심도 그리 오래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라며 “한 작품에 보내는 대중의 반응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이 나오는 시대”라고 말했다.
또, tvN의 '택시' 출연 이유에 대해서도 “형들과 더 친하게 지내는 친화력” 다.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을 접하면서 작품은 사람들끼리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 내가 아는 모든 선배에게 난 연기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많은 걸 배웠다. 그들 각자만의 매력, 각자만의 연기론이 있으니 각자에게 다 다른 면들을 보고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입대를 앞두고 2년이라는 공백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내 것을 찾으러 가는 기분이라 기대되면서도 아쉽기도 하다. 연기를 하면서 20대를 ‘배우 현빈’으로 살았지만, 사람 현빈으로서는 살지 못했다. 앞으로 2년 동안은 철저히 나 자신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온 거다. 반면 이제 조금씩 연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그걸 끊어내고 간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다.”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현빈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 사진이 실린 '씨네21' 790호는 2월 7일부터 각 서점과 가판에서 만날 수 있다. 2월 12일부터 발매되는 791호에는 현빈 브로마이드와 함께 그의 특집기사가 실린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해병대에 지원한 현빈은 VVIP 팬들을 달래려는 사회지도층의 선심의 일환으로 연이어 개봉할 영화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남겼고 영상주간지 '씨네21'의 표지모델로 나섰다.
인터뷰에서 현빈은 누가 무얼 하든 ‘현빈’이 수식어가 되면 통하는 시기인데 이러한 인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내 이름은 김삼순' 때의 경험으로 뜨거운 관심도 그리 오래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라며 “한 작품에 보내는 대중의 반응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이 나오는 시대”라고 말했다.
또, tvN의 '택시' 출연 이유에 대해서도 “형들과 더 친하게 지내는 친화력” 다.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을 접하면서 작품은 사람들끼리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 내가 아는 모든 선배에게 난 연기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많은 걸 배웠다. 그들 각자만의 매력, 각자만의 연기론이 있으니 각자에게 다 다른 면들을 보고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입대를 앞두고 2년이라는 공백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내 것을 찾으러 가는 기분이라 기대되면서도 아쉽기도 하다. 연기를 하면서 20대를 ‘배우 현빈’으로 살았지만, 사람 현빈으로서는 살지 못했다. 앞으로 2년 동안은 철저히 나 자신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온 거다. 반면 이제 조금씩 연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그걸 끊어내고 간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다.”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현빈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 사진이 실린 '씨네21' 790호는 2월 7일부터 각 서점과 가판에서 만날 수 있다. 2월 12일부터 발매되는 791호에는 현빈 브로마이드와 함께 그의 특집기사가 실린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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