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젊제연' 측에 음원 공급 중단 "사태파악 못하고 상황 악화시켜!"
연예 2011/01/24 14:03 입력 | 2011/01/24 14: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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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카라 일부 멤버들의 전속 계약 해지 통보와 관련된 젊은제작자연대(이하 젊제연)의 발표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젊제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 사태의 본질은 소속사의 계약 및 정산내역 공개 불이행 등으로 인한 신뢰 관계의 문제이며, 동방신기 사태와는 그 본질이 전혀 다르다” 멤버들과의 신뢰 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김 대표는 24일 “젊제연이 지목한 ‘일부 제작자’가 바로 나”라며 젊제연 간부가 관련돼 있는 로엔과 엠넷 등 음원사이트에 자신이 음원권을 갖고 있는 SG워너비 씨야 티아라 양파 등 가수와 영화 ‘고사’, 드라마 ‘에덴의 동쪽’ 등 음원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젊제연’ 측은 사태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우선 가수들을 회사에 복귀시키고 나서 중재를 하고 풀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또 “카라 3인이 이호련 대표의 부인이 지난 해 3월부터 DSP의 운영을 맡은 뒤 전문성 없는 경영진이 관리를 하면서 실질적인 연예기획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후 카라가 일본 진출에서 성공한 것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대표는 “카라 3인이 이대로 탈퇴한다면 가요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라며 “카라 3인이 수익배분 문제를 들고 나왔다고 하는데 다른 소속사를 알아보다 뜻대로 되지 않고 여론의 반응이 예상과 다르자 말을 바꾸는 것 아니냐”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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