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父’ 임영규, 술집서 난동 부리다 입건 “도대체 이게 몇 번째야?”
정치 2014/10/16 11: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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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탤런트 임영규(58)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술집에서 병을 던져 다른 손님들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탤런트 임영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전날 오전 6시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두 명과 다툰 끝에 술병을 바닥에 던졌고, 병이 깨지면서 파편이 튀어 손님 두 명이 다쳤다. 임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지난 7월에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작년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린 바 있다.



한편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다. 지난 1987년 탤런트 견미리와 결혼해 1993년에 이혼했으며, 이유비의 부친이다.



임영규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영규 누군가 했더니 이유비 아빠였구나”, “임영규, 술을 끊어야할 듯”, “벌써 몇 번째?”, “임영규 너무하네~ 난동의 아이콘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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