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신정환', '많이 혼나도록 하겠습니다!' 혐의 인정?!
연예 2011/01/19 14:41 입력 | 2011/01/19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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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수)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여 오전 11시쯤 김포공항으로 도착한 가수 '신정환'이 낮 12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치열한 취재 현장 속에 경찰청 입구를 들어선 '신정환'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 날 짧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정환은 '지금 심경이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5개월이 5년처럼 길게 느껴졌다'며 '남자답지 못하고 솔직하지 못했던 점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5개월 동안에 어디있었나?'고 질문하자 '네팔에 있었다'고 답했으며, 억류소문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던진 '원정 도박설 및 상습 도박설에 혐의에 대해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에 신정환은 '제가 경찰청에서 성실하게 조사 받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한편, 신정환은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으로 돌려드린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많이 혼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정환 서울지방경찰청 출두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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