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귀국 즉시 경찰 조사 임할 것" 공식 입장
연예 2011/01/19 09:43 입력 | 2011/01/19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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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혐의’ 신정환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해명했다.



지난 18일 신정환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신정환은 19일 오전 8시30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이 귀국 즉시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두하여 성심 성의껏 조사에 임해 어떠한 결정이 내려진다 하더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고 향후의 경찰조사에 대해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신정환 본인이 아닌 소속사 법무팀 변호사와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와 귀국 일정을 논의 하던 차에 언론에 먼저 보도됐다”고 귀국 일정에 대한 공식발표가 없었던 것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신정환 본인과 확실한 귀국 일정을 합의하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귀국 일정을 확정 발표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로 떠난 후 원정 도박 의혹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이 확산되자 해외에 체류해 왔으며 19일 귀국해 조사에 응할 예정이며 경찰에 따르면 신정환에게는 형법 제 246조 제2항(상습도박혐의)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 등에 처해질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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