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 "이연희가 키스신 리드해" 깜짝 고백
연예 2011/01/18 16:48 입력 | 2011/01/18 21: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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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심창민과의 키스신을 이끌었다?



18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심창민은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엉뚱한 재벌3세 ‘한동주’로 분해 첫사랑이자, 전처이자,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떠난 여인 ‘이다지’(이연희분)를 다시 만나 그녀와 동거를 시작한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이미 심창민과 이연희의 달달한 키스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키스신 에피소드를 묻자 심창민은 "안그래도 연기를 한 다는 것이 긴장되고 경직되어 있었는데 키스신이라고 하니까 긴장이 돼서 키스신이 있는 날 아침부터 밥도 못 먹고 시간만 나면 가글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연희는 "키스신이지만 귀여운 뽀뽀신 정도다 나는 부담없이 재밌게 촬영했다."라며 "오히려 긴장하는 창민이가 더 재밌었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 심창민은 "이연희는 같은 회사 동료고 연기자 선배라 남자임에도 리드를 당했다. 이연희 덕분에 부담없이 편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은 ‘19살 때 결혼 후 전격 이혼, 철부지 돌싱이 된 청춘들의 뻔뻔하고 발칙한 러브 스캔들’을 그리며 '괜찮아, 아빠딸' 후속으로 1월 24일 첫 방송될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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