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가 부른 노래, '삭제조치' 당한 이유? '들어보니 그럴만 하네!'
연예 2011/01/12 10:24 입력 | 2011/01/19 18: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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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김연주가 노래로 굴욕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김연주는 노래 콤플렉스를 공개했다.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에 출연 중인 김연주는 "극중 노래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전 스태프가 웃는 바람에 촬영이 중단된 적 있다"며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감정을 잡고 한참 부르는데 감독님이 이 신 삭제라며 어디 가서 노래를 부리지 말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잘 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그 정도인지 몰랐다는 김연주는 “심지어 합창단 출신이다. 중간에 쫓겨나긴 했지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에 강호동이 "합창단에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웬만해선 쫓겨나기도 힘들다"고 지적하자 김연주는 "무조건 소프라노를 하겠다고 욕심냈는데 선생님이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해 또 한 번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김연주는 노래 콤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다시금 도전했지만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 연발로 음치에 이어 박치를 스스로 인증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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