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류승룡, '이 영화가 상업적 목적으로 기획됐다면 난 선택하지 않았다!'
연예 2011/01/11 15:13 입력 | 2011/01/12 09:19 수정

11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피카디리 극장에서 영화 '아이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 발표회 현장에는 감독 이규만을 비롯한, 배우 박용우와 류승룡이 참석했다.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아이들'은 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 중 마지막 남은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다뤘다.
특별히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은 3대 미제 중에서도 국민들의 가슴 속에 깊은 슬픔을 남긴 충격적인 사건이자 수많은 의혹과 미스터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사건이다.
이 날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사실 이 영화를 택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인데 왜 상업적 이윤 추구만을 고집하는가에 대한 선입견을 가졌다'고 덧붙혔다.
그러나 류승룡은 '감독을 비롯한 제작사와의 긴 대화 끝에 이런 사건은 절대 잊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게 됐으며, 지금도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바쁜 스케줄 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에 대한 수사는 2006년 3월, 공소시효 15년이 만료되면서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이 날 제작 발표회 현장에는 감독 이규만을 비롯한, 배우 박용우와 류승룡이 참석했다.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아이들'은 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 중 마지막 남은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다뤘다.
특별히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은 3대 미제 중에서도 국민들의 가슴 속에 깊은 슬픔을 남긴 충격적인 사건이자 수많은 의혹과 미스터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사건이다.
이 날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사실 이 영화를 택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인데 왜 상업적 이윤 추구만을 고집하는가에 대한 선입견을 가졌다'고 덧붙혔다.
그러나 류승룡은 '감독을 비롯한 제작사와의 긴 대화 끝에 이런 사건은 절대 잊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게 됐으며, 지금도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바쁜 스케줄 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에 대한 수사는 2006년 3월, 공소시효 15년이 만료되면서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