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배다해, 이루 등 실력파 가수들이 KBS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 OST에 참여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OST에는 이정이 부른 러브테마곡 ‘사랑을 믿어요’와 이루와 배다해의 듀엣곡 ‘사랑하는 사람아’ 등이 수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이정의 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사랑을 믿어요’는 극중 동훈(이재룡 분)과 혜진(박주미 분)의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이정이 부른 ‘사랑을 믿어요’는 그런 아내를 지켜보는 어떤 역경에도 변하지 않을 사랑에 대한 동훈의 믿음을 말해주고 있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다해는 이루와 함께 듀엣으로 엔딩 타이틀곡 ‘사랑하는 사람아’를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남자의 자격’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던 배다해는 합창단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제대 후 ‘제빵왕 김탁구’ OST에도 참여했던 이루 역시 더욱 원숙해진 창법으로 다가섰다. ‘사랑하는 사람아’에서 화려한 인트로와 함께 시작되는 배다해의 상큼한 목소리와 그 위에 내려앉는 이루의 감성적 보이스는 두 사람만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냈다는 평.



한편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는 가족끼리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에 대한 신뢰를 찾아가는 휴먼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