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첫 주연작 '드림하이'로 꿈 이룰 것"
문화 2010/12/27 20:00 입력 | 2010/12/28 09: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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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아역’ 김수현이 첫 주연을 맡아 연기한다.



27일 오후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의 학생들이 스타가 되기 위한 꿈과 노력을 담은 성장드라마로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등 최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고수, 박상민등의 명품 아역연기를 보여준 김수현이 이번 ‘드림하이’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터라 그 마음 또한 특별할텐데 이에 그는 “우선 누군가의 아역이라는 수식어가 굉장히 좋다.”며 “고수 아역, 자이언트 이성모 박상민 아역등 수식어 붙는 것이 내 이름이 아니어도 나를 나로서 설명되는 말들이라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아역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을 정도다.”며 “이번 작품은 생애 첫 주연이기 때문에 더욱더 목숨걸고 하고 있다. 드림하이로 꿈을 이룰 생각이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수현은 놀라운 가창력을 지닌 순박한 시골 청년 ‘삼동’을 연기한다. 특히, 기린예고라는 스타사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이 드라마에서 춤과 노래는 필수. 아이돌출신 연기자들 사이에서 홀로 연기자인 그는 남들보다 두배의 노력을 해야했다고. 김수현은 “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이돌 친구들이어서 내가 춤과 노래가 부족한 점이 많다.”며 “남들이 하는 거에 두배, 세배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반복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드림하이’는 2011년 1월 3일 방송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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