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YTN 이광연 아나에게 "영구 흉내 내보세요~" 폭소
연예 2010/12/23 16: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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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자 영화감독 심형래가 YTN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영구 흉내’를 시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심형래가 23일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했다. 심형래는 뉴스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개그맨의 끼를 발산했다.



이날 이광연 아나운서는 심형래에게 영구 흉내를 부탁했다. 이에 심형래는 아랑곳 하지않고 영구 흉내를 내더니 이 아나운서게게 영구 흉내를 부탁했다.



이 아나운서는 난감해 하면서 "여기서요? 지금이요?"라고 거듭 반문했지만 계속되는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생방송 중 '띠리리리리리~'라고 영구 흉내를 시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 모습에 심형래는 "영구 흉내가 어렵지만 아이들이 많이 따라한다. 살면서 유머가 있는게 좋지 않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심형래는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시키고 싶었다고 하자 이광연 아나운서는 내심 주연을 기대를 했다. 이어 심형래는 "'디워2'에서 시체 역할로 출연시키고 싶다. 굉장히 어려운 역할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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