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박규채 "군부시절 야당 후보 지지해 방송 퇴출"
문화 2010/12/08 11:02 입력 | 2010/12/08 14: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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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박규채가 방송에서 퇴출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8일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교수 겸 배우인 박규채는 "1987년 방송국에서 퇴출당했었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퇴출을 당한 이유는 야당의 대통령 후보자를 지지했기 때문이라고. 야당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이 기사화 되자 바로 퇴출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박규채는 "불이익을 당할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고 자연스럽게 지지를 했는데, 자연스럽게 퇴출당했다"며 "그것이 고통의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둘째 딸과 사위, 외손녀딸과 출연한 박규채는 퇴출 이후 생활고 등 그간의 근황을 털어놓았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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