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체포 당시 모습 공개돼 '속옷차림으로 강남 배회, 왜?'
정치 2014/09/25 09: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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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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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베스트저장소 캡처



[디오데오 뉴스] 방송인 줄리엔 강(32)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 거리를 배회하다 발견돼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줄리엔강은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발견돼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줄리엔강이 발견된 지점은 집에서 약 1km 떨어진 곳이었다.



줄리엔강은 새벽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 측은 줄리엔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4일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인터넷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줄리엔강 체포’라는 제목으로 움짤이 올라온 바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이어서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은 ‘맨발로 잡혀가는 이유는 뭘까? 촬영중인가보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움짤 속 남자는 줄리엔강인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지만, 맨발에 수건으로 몸을 감싼 채 경찰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줄리엔강 소식에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속옷차림 왜?”, “줄리엔강 마약은 아니라 다행”, “예의바른 줄리엔강도 술 앞에는 별 수 없네”, “줄리엔강 팬티차림 강남 활보? 헐~”, “줄리엔강 설마 몽유병?”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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