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영어판 출간
연예 2010/11/30 10:05 입력 | 2010/11/30 10:20 수정

배용준의 여행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가 한국판과 일본판, 대만판, 중국판 출간에 이어 12월 6일, 영어판을 국내 출간한다.
이번 영어판은 국내 판매에 이어 12월 말경에는 미국을 비롯 싱가폴에서, 2011년 1월에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한아여>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9월 출간된 한국판 <한아여>는 출간 1달여 만에 13쇄를 찍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을 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영어판 출간 문의가 쇄도했다.
특히 이번 영어판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되기 때문에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서양의 언어로 가장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1년이 넘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완성되었다. 단순한 여행서가 아닌 동시대에 살아 숨쉬는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깊은 길라잡이인 것이다.
<한아여>의 영어판을 출간하는 한림출판사 (Hollym Corp., Publishers) 측은 “작년 <한아여>가 국내 출간되자마자 영어판 출간에 대한 요청과 문의가 빗발쳤다”며 “미국 등 문화가 전혀 다른 나라에서도 출간되는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서양에 제대로 전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한아여> 영어판은 12월 출간에 앞서, 오늘 11월 30일에 열리는 서울국제여성협회(SIWA)의 2010년 바자회에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문 서적으로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예정이다. SIWA는 세계 50여 개국, 600여 명의 여성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국제 여성단체로 매년 11월 외교부인회와 함께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여러 사회 복지기관을 돕고 있다.
출판사는 <한아여> 영어판을 통하여 해외의 독자는 물론,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서울국제여성협회 바자회에 출간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일본판, 대만판, 중국판을 통해 아시아권 독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한 <한아여>는 영어판 출간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양권 국가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미학을 알리며, 전세계로부터 한국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영어판은 국내 판매에 이어 12월 말경에는 미국을 비롯 싱가폴에서, 2011년 1월에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한아여>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9월 출간된 한국판 <한아여>는 출간 1달여 만에 13쇄를 찍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을 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영어판 출간 문의가 쇄도했다.
특히 이번 영어판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되기 때문에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서양의 언어로 가장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1년이 넘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완성되었다. 단순한 여행서가 아닌 동시대에 살아 숨쉬는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깊은 길라잡이인 것이다.
<한아여>의 영어판을 출간하는 한림출판사 (Hollym Corp., Publishers) 측은 “작년 <한아여>가 국내 출간되자마자 영어판 출간에 대한 요청과 문의가 빗발쳤다”며 “미국 등 문화가 전혀 다른 나라에서도 출간되는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서양에 제대로 전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한아여> 영어판은 12월 출간에 앞서, 오늘 11월 30일에 열리는 서울국제여성협회(SIWA)의 2010년 바자회에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문 서적으로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예정이다. SIWA는 세계 50여 개국, 600여 명의 여성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국제 여성단체로 매년 11월 외교부인회와 함께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여러 사회 복지기관을 돕고 있다.
출판사는 <한아여> 영어판을 통하여 해외의 독자는 물론,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서울국제여성협회 바자회에 출간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일본판, 대만판, 중국판을 통해 아시아권 독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한 <한아여>는 영어판 출간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양권 국가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미학을 알리며, 전세계로부터 한국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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