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박시후, 절절한 외사랑 고백 "왜 이렇게 궁금하죠?"
문화 2010/11/29 22:33 입력 | 2010/11/30 10:20 수정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가 김남주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에서 구용식(박시후)의 애틋한 마음이 드러났다. 그간 황태희(김남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고 뒤에서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노릇을 해왔던 구용식은 "왜 이렇게 그 여자가 궁금하고 도와주고 싶은건지 모르겠다"며 마음을 털어놓는다.
안타깝게도 고백을 듣는 상대는 황태희가 아닌 목 부장(김창완). 잠든 목 부장을 바라보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 구용식의 안타까운 외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만들었다.
잠에서 깨어난 목 부장이 거울에 붙여둔 해열 시트를 보며 '이게 뭐냐'고 묻자 기함을 하며 그를 말리던 구용식은 "짝사랑 하는 여자가 준 거냐?"는 목 부장의 말에도 웃음으로 답해 마음을 또 한번 드러냈다.
구용식은 풀이 죽어있는 황태희에게는 "요즘 이상한것 같다. 평소 잘하던것 아무것도 안 한다"며 "사람이 너무 힘들다고 벽에 기대지 않고 서서 그러면 추락 위험이 있다. 지금이 그래 보인다. 아슬아슬"라고 자신만의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역전의 여왕은 슈퍼스타 K 2의 김보경이 OST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디오데오 뉴스팀
29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에서 구용식(박시후)의 애틋한 마음이 드러났다. 그간 황태희(김남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고 뒤에서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노릇을 해왔던 구용식은 "왜 이렇게 그 여자가 궁금하고 도와주고 싶은건지 모르겠다"며 마음을 털어놓는다.
안타깝게도 고백을 듣는 상대는 황태희가 아닌 목 부장(김창완). 잠든 목 부장을 바라보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 구용식의 안타까운 외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만들었다.
잠에서 깨어난 목 부장이 거울에 붙여둔 해열 시트를 보며 '이게 뭐냐'고 묻자 기함을 하며 그를 말리던 구용식은 "짝사랑 하는 여자가 준 거냐?"는 목 부장의 말에도 웃음으로 답해 마음을 또 한번 드러냈다.
구용식은 풀이 죽어있는 황태희에게는 "요즘 이상한것 같다. 평소 잘하던것 아무것도 안 한다"며 "사람이 너무 힘들다고 벽에 기대지 않고 서서 그러면 추락 위험이 있다. 지금이 그래 보인다. 아슬아슬"라고 자신만의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역전의 여왕은 슈퍼스타 K 2의 김보경이 OST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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