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의 주먹을 부른 아이유의 '꼬꼬돼지'는 과연 무엇?
연예 2010/11/29 11:31 입력 | 2010/11/29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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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썰렁한 ‘꼬꼬돼지’ 개그가 티아라 지연의 주먹을 불렀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신문기자가 되어 각각 여러 현장에 투입돼 취재에 나섰다.



그리고 현장으로 이동 도중 아이유는 문제의‘꼬꼬돼지’ 이야기를 시작했다.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던 꼬꼬돼지가 있었는데 할아버지의 수확물을 꼬꼬돼지가 다 먹어 치우자 화가 난 할아버지가 꼬꼬돼지를 시장에 팔아 버렸는데 얘가 집에 돌아와 있었다”고 운을 띄운 아이유는 이어 “다음해에도 또 꼬꼬돼지가 수확물을 먹어 치우자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꼬꼬돼지를 미국에 팔았는데 얘가 안 와 있었다”고 말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에 나르샤가 그 이유를 묻자 아이유는“멀어서”라고 대답해 동료들을 경악시켰다.



아이유는 썰렁 유머를 날린 뒤 어이없어 하는 동료들을 뒤로한 채 혼자 웃다가 옆에 앉아 있던 티아라 지연으로부터 주먹으로 맞는 응징을 당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아랑곳 하지 않고 본인 특유의 유치 개그를 쏟아내며 10대 아이돌 다운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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