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내 안의 푼수끼를 찾느라 고생"
문화 2010/11/25 18: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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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영화에서 감초 조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류현경이 연기관을 밝혔다.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 시사회가 열렸다. '방자전'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이어 '쩨쩨한 로맨스'에서 '다림(최강희)'의 친구로 출연한 류현경은 극의 재미와 활력을 더했다.



류현경은 "내가 연기한 '경선'이 섹시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순수하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많은 영화에 출연했는데, 연기를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격 중 캐릭터와 가장 어울리는 부분을 찾아서 만들어나간다. 이번에는 내 안의 푼수끼를 찾아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내달 2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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