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前아나, 패션 사업가와 극비리 언약식 올려 "아직까지는 그냥 편한 친구"
연예 2010/11/25 09:55 입력 | 2010/11/25 15: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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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 아나운서가 극비리에 언약식을 진행했다.



한 여성 전문지는 장은영 전 아나운서가 동갑내기 의류 업체 대표 A씨와 극비리에 언약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장은영 전 아나운서와 A씨는 20년 전 대학시절 소개팅으로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 20년 만에 다시 만난 사이로 장은영 전 아나운서와 친분이 있는 목사 앞에서 미래를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장은영 아나운서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무 살 때 소개팅으로 만나 연락만 하고 지냈다. 그냥 편했다. 그 사람과 처음 알게 된 시기는 내가 미스코리아도 방송인도 아닌 진짜 일반인이었을 때이기 때문에 가식없이 행동하게 되는 편안함이 있다. 아직까지는 그냥 편한 친구"라고 말했다.



장은영의 예비남편은 아동복의 샤넬로 불리는 휠모아 인터내셔널 이원석 대표로 2008년 봉쁘앙과 닐바렛이라는 명품 브랜드를 런칭했고, 현재 직영점을 비롯해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등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아직까지 마음의 주름이 펴지지 않은 상태"라며 "가족에게 주는 상처와 스스로 드는 자괴감 때문에 너무 힘들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이대표는 "스무 살 소개팅 때 진작 잡았어야 했는데…. 그래도 인연이니까 이렇게 돌아서 다시 만난 거라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근 '아, 내가 이 여자 옆에서 지켜줘야겠다' '혼자 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만약 나와 둘만의 문제라면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당장 기자회견을 했을 텐데, 부모 형제도 있고…. 하루 빨리 양가 허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제 여자도 존중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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