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 김동호 위원장 "나는 임권택 감독 부인의 공적 1호"
문화 2010/11/24 23:47 입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주당 다운 면모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임권택 감독의 아내인 채령 여사에게 공적이 3명이 있는데, 나와 이태원 사장, 정일성 촬영 감독이다"고 말했다.
영화계의 대표적인 주당으로 알려진 김동호 위원장은 술을 마시다가도 열두시경이 되면 임권택 감독이 생각나서 전화를 건다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집에 쳐들어가서 술을 마시곤 했다.
김 위원장은 "내가 너무 찾아갔더니 개포동에 살던 임 감독이 일죽으로 이사를 갔다. 내가 찾아갈 수 없도록 이사를 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적 2호는 한 영화사의 대표인 이태원 사장. 입이 거친 이 사장이 임권택 감독에게 욕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임권택 감독과 작업을 자주 한 정일성 촬영 감독도 공적 리스트에 올랐다. 김동호 위원장은 "임 감독이 '하류인생'을 찍으면서 금연에 성공했는데 정일성 촬영 감독이 담배를 권해서 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그래놓고 정 촬영감독은 금연을 했다"고 폭로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임권택 감독의 아내인 채령 여사에게 공적이 3명이 있는데, 나와 이태원 사장, 정일성 촬영 감독이다"고 말했다.
영화계의 대표적인 주당으로 알려진 김동호 위원장은 술을 마시다가도 열두시경이 되면 임권택 감독이 생각나서 전화를 건다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집에 쳐들어가서 술을 마시곤 했다.
김 위원장은 "내가 너무 찾아갔더니 개포동에 살던 임 감독이 일죽으로 이사를 갔다. 내가 찾아갈 수 없도록 이사를 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적 2호는 한 영화사의 대표인 이태원 사장. 입이 거친 이 사장이 임권택 감독에게 욕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임권택 감독과 작업을 자주 한 정일성 촬영 감독도 공적 리스트에 올랐다. 김동호 위원장은 "임 감독이 '하류인생'을 찍으면서 금연에 성공했는데 정일성 촬영 감독이 담배를 권해서 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그래놓고 정 촬영감독은 금연을 했다"고 폭로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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