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인도 촬영 고생담 토로 "스크린에서도 냄새가 났으면"
문화 2010/11/24 18:37 입력 | 2010/11/24 19: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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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인도 촬영의 고생스러운 추억을 털어놓았다.



2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김종욱 찾기(감독 장유정)'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서지우의 첫 사랑 김종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에서는 김종욱과 서지우가 처음 만난 장소인 인도가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공유는 "지금은 인도가 아련한 추억이고 다시 가고 싶은 장소로 남아있지만 촬영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다. 스크린에서 냄새가 나거나 열기가 느껴져서 우리의 고생이 티가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에서 임수정과 붙어있느라 힘들었다. 너무 더워서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했다. 영화에서 인도 촬영분이 잘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김종욱 찾기'는 첫 사랑 찾기 사무소를 차린 한기준(공유)이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서지우(임수정)와 함께 김종욱을 찾아 나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12월 9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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