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김윤석, "4G아니지만 발냄새 느껴질 것"
문화 2010/11/23 13: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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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식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독특하게(?)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영화 ‘황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영화로,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하에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렬해진 액션, 깊어진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김윤식과 하정우에게 ‘영화 ‘황해’는 어떤 영화인가‘라고 묻자 김윤석은 “4D 영화는 아닌데 하정우와 내가 나오면 어딘가에서 발냄새가 나는 느낌이 들 것.”이라며 “입체감이 라이브한. 살아있는 영화라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사실적이고 생생한 느낌의 영화라고 농담섞인 어투로 말했다.



한편, 영화 ‘추격자’ 이후 나홍진 감독과 하정우, 김윤석 명배우들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영화 ‘황해’는 오는 12월 22일 개봉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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